청소년! 교회 다니는 무신론자?
04/22/15
최미나

암스테르담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
달라스 침례대학교 (Dallas Baptist University) 기독교 교육학 석사 ( 청소년 사역 ),
현재 일리노이 대학교 박사과정 재학중 ( 오르간 전공 ).
국제 열방대학 스위스 로잔 & 암스테르담 훈련 사역 리더 .
화란한인교회 청소년 사역 및 유럽 유스 코스타 사역
청소년 제자훈련 S.E.T. Youth Summit 리더쉽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으로 몸을 실었을 때만 해도 앞으로 제 삶에 일어날 이 놀라운 드라마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대학원을 마친 후 , 가족들이 있는 텍사스 달라스에서 중학교 교사로 그리고 대학교 강사로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였고 , 교회에서는 2 세 청소년 사역자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고 , 또한 함께 공부했던 나의 동기들이 미국안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교회음악가로서 직장을 가지는 것을 보면서 , 20 년동안 힘든 이민생활을 하신 부모님께 이제 값진 성공의 열맬를 선물할 수 있는 회복과 보상의 시간이 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그러나 , 최고의 드라마 프로듀서인 하나님께서 그 가능성 많았던 20 대 중반을 지내고 있는 저를 인도하신 곳은 창녀들이 있는 암스테르담 홍등가 ,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는 노숙자들이 있는 암스테르담 시내 . 령생을 교회에서 성장했지만 마치 무신론자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유럽 한인 2 세 청소년 아이들을 사역하는 그 현장이였습니다 . 사실상 표면적으로 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유럽으로 들어갔습니다 . 또한 , 1 년간 장학금을 받고 독일 슈트트가르트 음대에서도 독일 낭만음악의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교환 연구의 기회도 주셨습니다 . 제 전문 분야에서는 가장 최상의 조건으로 공부하도록 허락하셨지만 , 저의 공부나 직업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본질적인 영적 사명에 비했을 때는 매우 작은 영역이였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는 지적 또는 영적인 고상함이나 교회에서의 타이틀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 세상의 깨어짐과 영적인 고아들을 향하여 탄식하고 진리로 몸부림치며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을 붙잡고 세상을 역류하며 살아가야 하는 어려운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가장 가능성 많았던 20 대 후반의 저를 이 혹독한 훈련의 장소에서 복음과 비젼에 대해 차원이 다른 새로운 정의들로 도전하셨으며 시대가 변하고 세데가 변하여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 그리고 그 진리 , 복음이 던져주는 그 복되고 좋은 소식을 영적으로 단절되어 버린 2 세 청소년들에게 도전하고 가르칠것에 대한 영적 부담감을 안겨주셨습니다 .
네덜란드에 도착 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인교회에 청소년사역작로 부임받고 바로 청소년 사역에 투입되었스비낟 . 그전까지는 저와 같은 Korean American 1.5 세와 2 세 청소년을 사역하였지만 ,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2 세 Korean Dutch 들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사역 대상이었습니다 . 언어와 문화의 장벽에 부딫혔고 , 교회에서 오랫동안 영적으로 돌봄을 받지 못했던 아이들은 교회와 부모님 , 그리고 영적으로 돌봄을 받지 못했던 아이들은 교회와 부모님 , 그리고 영적지도자들을 향하여 불신과 쓴 뿌리를 가지고 반항하고 있었습니다 .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은 , 제가 부임하고 아이들을 가르쳤던 첫번째 주일 , 15 명 되는 아이들 중에서 여수그리스로를 주로 시인하는 거둡난 그리스도인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 이 아이들은 모두 평생 주일학교를 다녔고 ,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도 모두 참석하였고 , 주일 아침마다 일어나지 싫어서 부모님과 싸우면서도 교회를 다녔던 이 청소년 아이들이 그 수많은 날들과 시간들을 통틀어 내린 결론은 바로 “ 하나님은 믿을 만한 분이 아니다 ” 였습니다 . 주일날 그들의 몸은 교회에 앉아 있지만 , 그들의 사고와 가치관 , 그리고 매일매일의 삶은 무신론자와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오랜 교회생활고 인해 구체적으로 교회를 비난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 첫번 째 주일이 주었던 충격은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훈련하지 못했을 째 교회에 닥칠 미래에 대한 분명한 경고로 다가왔고 , 그것은 저의 청소년 사역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
현재 , 유럽과 미국교회들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점점 끊기고 있습니다 . 특히 , 이민교회는 1 세대와 2 세대의 영적 , 문화적 , 언어적 단절로 인하여 더욱 더 세대간의 격차가 큽니다 . 많은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고 주일이라도 예배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너무나 다행이라 여기시지만 , 우리는 교회에 다니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영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는 , 너무나 깨어지고 아프고 치열한 영적전쟁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 5 년 , 혹은 10 년 뒤 , 어떠한 리더들이 기독교 공동체를 이끌며 , 어떠한 사명으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낼 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특히 , 지금의 청소년들을 보며 세상과 문화를 뛰어 넘어 예수님을 따라나서는 복음으로 무장된 제자들의 모습보다는 무력하고 소망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 성공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 나자신 ‘ 에게 초점이 맞춰진 인생을 설계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 같고 , 교회에서 열심으로 섬기는 외양일지라도 , 아이들의 내면은 죄의 문제와 세상의 가치가치 부딪혔을 때 뛰어 넘거나 싸워낼 힘이 없습니다 . 그 힘은 오직 죽음을 파하신 그리스도의 부활과 복음의 능력 외에는 없는데 , 그 복음의 본질이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정소년들에게는 너무나 추상적으로 가르쳐지고 , 현실성이 없는 개념으로만 다가오기 때문에 진정한 삶의 영향력과 변화를 이끌어 니개에는 매우 힘듭니다 . 예수님의 시대에도 그랬던 것 처럼 , 21 세기가 아무리 진보되었다 하더라고 , 우리는 복음의 능력이 삶의 열매로 드러나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들의 실체에 늘 목말라있습니다 . 구체적으로는 , 이민교회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롤 모델의 부재 , 즉 젊고 헌신된 믿음의 영적리더들을 더욱 찾기 힘들어지는 이 시대의 교회의 모습이 ‘ 교회다니는 무신론자 ‘ 와 같은 현상들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
너무나 감사하게도 네덜란드에서 가르쳣던 학생들의 5 년전의 모습과 지금은 180 도 변화되였습니다 . 하나님을 부인했던 아이들 대부분이 , 제가 사역했던 4 년의 시간동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으며 , 지금은 네덜란드 땅과 유럽의 부흥을 위해 중보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일어나려고 몸부림 치는 아이들로 변화되었습니다 . 또한 , 한국과 미국에서도 유럽 청소년 사역을 후원하는 1.5 세와 2 세 사역자들이 일어나고 있고 현재는 1 년에 한번씩 유럽 교포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진행할 때 , 네덜란드에서 가르쳤던 학생들이 함께 교사로 또는 봉사자로 동역하고 있습니다 . 참으로 감격스럽고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 아직도 그들의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매일 힘겹게 싸워 나가고 있지만 , 그들 안에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르려는 소망함이 자라고 있고 , 무엇보다도 자신의 소망과 꿈만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과 소망을 그들의 삶의 지표로 삼고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
예전에는 청소년과 청년 사역의 방향이 “ 성공한 크리스찬 ” 에 많이 포커스 되어 왔습니다 . 제가 청소년 시기에 , 아프리카에서 선교하시는 의사선생님이 너무 멋있어 보이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 하버드를 졸업한 사람이 신앙도 좋은면 “ 우와 ” 하고 도전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 그런데 , 지금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 “So What”( 그래서 ?) “That’s his/her life. Not mine.”
이러한 반응들은 이민교회 청소년 사역의 방향성에 대해 중요한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 시대가 아무리 발전하여도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가 있다면 ,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끝까지 제자의 삶을 살수 있다는 것과 다른 사람의 간증이 아닌 , 하나님과 함께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고 눈물로 고백할 수 있는 나의 간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복음과 말씀을 통한 자유야말고 세상을 이 길 수 있는 신앙의 실제적인 모습이며 , 그 도전을 향해 우리의 청소년들은 매일 매일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 이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통과지점까지 가기 위해 교회와 부모님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
성경에서는 사도바울이 자신의 멘티였던 디모데에게 이렇게 도전했습니다 . – “ 나를 본받으라 ”. 그 어느 대보다도 이 시대에는 사도바울과 같은 삶의 간증과 복음의 능력으로 , 믿음과 순종의 신앙을 다음 세대에 도전하는 영적인 리더들과 교사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이민교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많은 2 세 청소년을 향하여 우리가 함께 거룩한 비젼을 세우길 권면합니다 . 이 세대가 성공한 크리스챤으로 끝나느 것이 아니라 , 믿음과 순종의 신앙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시대 , 다윗과 다니엘과 같은 능력있는 젊은이들이 이민 2 세대가운데 일어나도록 ! 아무리 세상이 악하고 깨어져도 하나님은 능력있으시며 놀라운 분이심을 증명해낼 수 있는 진정한 제자들로 자랄 수 있도록 , 특별히 부모님 세대의 중보와 영적지지로 새로운 이민교회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를 소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