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오픈하는 Blossom Nail Salon
07/29/14
이우석

PAM 부회계
서울 신림중학교 리라고등학교 졸업
군대전역후 98년 1월에 미국..
프린스톤교회 출석
Nail Station 경영
2년 전에 업스테이트 뉴욕에 생애 첫 번째 집과 가게를 마련할 수 있는 곳을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맡겨주셨습니다. 너무 낡아서 고칠 부분이 75%였습니다. 소요 시간만 1년 6개월이 걸렸어요. 일하고 와서 고치고 쉬는 시간 날 때 고치느라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1층은 Blossom 네일 가게를 작년 9월 초에 아내 자영씨가 하나님의 은혜로 오픈했습니다.
1.5세인 아내는 대학졸업 후 맨해튼에 위치한 회사에서 십몇 년을 근무했었거든요. 예닮이가 학교를 들어가면서 출퇴근이 먼 것도 그렇고, 아이를 돌보는 것 때문에 비즈니스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믿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16:9). 저희 가정이 사는 곳은 작고 아담한 시골 동네입니다. 이곳에서 30분정도 떨어진곳에 4년 전에 부족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좋으신 분에게서 네일 가게를 인수했습니다. 처음하는 가게라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갔습니다. 그런 와중에 가게와 부모님집이 차로 100마일이나 떨어진 먼 거리라서 근처에 거처할 집을 기도하면서 구했습니다. 
김창길목사님과 부모님께서도 Mix -use를 보라고 권유하셨기에 2년 정도 30개의 건물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닮이 학교는 도보로 3분 거리이고 주위에 사는 사람들도 친절한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이 터는 104년 전 처음 지을 당시 동네 작은 은행이었구요. 그분들 자녀가 자라서 이발소를 했는데 은퇴하시면서 저희 가정이 인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소망이 있었습니다. 단돈 $400들고 군제대 후 관광으로 미국에 와서 불체자로 오랜 시간을 겪으면서도 주님께서는 긍정적인 마음을 주셨고 바라고 기도하면서 간절히 찾고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아내 역시 두려운 마음이었지만 가게를 한다는 마음을 주신분도 주님이셨습니다. 달란트의 비유처럼 우리 부부는 맡겨주신 것을 땅에 묻었다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주어진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서 거북이처럼 가려합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자라는 비즈니스는 하나님께서 주인되어 주시기에 낙망할 필요도 없고 탓할 일도 없는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종의 자세로 먼저 본을 보여주신, 나귀타고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닮도록 허락하신 나의 영역이라 믿습니다. 
어쩔 때는 작은 네일가게도 벅차고 힘겨워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도 있었는데 모든 것에 어느 자리에 있든지 내가 아닌 종의 모습으로 예수님 닮는 삶으로 살아가도록 깨닫게 해주십니다. 자주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으켜 주시는 우리의 후원자 주님이 절대 안 떠나신다고 약속해 주셨으니깐요.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브리서 12:8-10). 예수님은 제가 얼마나 비겁한지 얼마나 부족한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해주시고 초대해주십니다. 내가 하려고 하면 버겁고 두렵지만 오직 믿음으로 'Yes' 하면 주님께서 환경도 열어주시고 돕는 사람들도 보내주셨습니다. 모두들 이 영화는 극장에서 꼭 봐야 되는데 하면 한참을 기다리면서도 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저에게 오랫동안 인내하시면서 이건 볼 수 있게 하시려 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이 땅에서도 평안을 누리며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에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에도 지금까지 인도해주셨고 계속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부모님과 PAM 성경공부 식구분들과 늘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해주시는 김창길목사님 김에스더목사님과 사랑하는 아내 자영씨 못난 남편을 한없이 사랑해줘서 고맙고 울 예닮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PAM 성경반 회원
PAM 부회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