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서 들려오는 소리
1호

기독교 마리아 자매회 수도원

10/28/14   김에스더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과 (B.A.)
프린스턴 신학교 목회학 석사
예일대학교 신학부 신학 석사
드루대학교 신학부 목회학 박사
미국장로교 (PCUSA) Palisades 노회 소속목사
개신교수도원수도회 제2대 수도원장

2010년 안식년을 맞이하여 유럽영성공동체 및 종교개혁유적지 탐방을 하는 가운데 아직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는 인상깊은 수도원이 있었다. 수도원하면 캐톨릭을 연상하기 쉬운데 이곳은 개신교 수도원으로서 기독교 마리아 자매회(The Evangelical Sisterhood of Mary)라는 수도원이며 독일의 다름슈타트에 있다. 이 수도원의 문에 들어서자 한 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천국의 향취를 느끼게 한다. 한마디로 천국의 평화가 깊이 숨쉬고 있은 곳이다.
이사야선지자가 본 천국의 비전이 이 곳에서 단번에 느껴지는 것은 이 수도원의 정갈하고 단정하고 너무도 아름답게 가꿔진 광활한 정원과 건물 때문 만은 아닌 듯 싶다.

마리아자매회는 바실레아 슐링크(Dr. Basilea Schlink, 1904-2001)와 마르티리아 마다우스(Martyria Madauss, 1904-1999)라는 두 여인의 믿음과 헌신으로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시작된 초교파적인 수도원으로 본부는 독일의 다름슈타트에 있지만 한국, 호주, 브라질, 영국, 카나다, 핀란드, 네델란드, 일본, 파라과이,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미국등지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수도회이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에 만나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 부르심을 받은 후 구원사역에 평생을 헌신하게 되었다. 바실레아는 젊어서 신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함부르크 대학에서 심리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교수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친구인 마르티리아와 함께 독일의 영적각성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더 마르티리아가 섬기고 있는 작은 성경공부모임의 자매들이 전쟁 중에 쏟아지는 폭격을 맞으며 죽음을 면하는 기적을 체험하면서 회개의 불씨가 일어나 부흥을 맞게 되었다. 이 작은 성경공부반의 부흥이 바로 기독교마리아자매회의 씨앗이 되었다. 이들이 선하신 하나님의 공급을 믿는 투철한 믿음(Faith: God's provision)과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Meditation: Jesus' Suffering)하며 가나안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철저하게 회개하는 삶(Repentance: First Love)과 화목(Reconciliation)의 은혜를 구하며 영혼구원을 위한 중보사역(Intercession)에 헌신할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약속의 땅(수도원의 땅을 가나안이라 부른다)을 허락하시고 세계각국의 많은 영혼들이 지상에서 천국의 향취를 맛보도록 해주셨다. 기독교자매회는 개신교영성을 가진 기독교공동체로서 세계각국에서 온 200여명의 자매들이 약 16개국에 파송되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각나라의 지부들은 그 땅에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현재 세명의 한국인 자매들이 다름슈타드에서 헌신하고 있다.

개신교수도원수도회 Protestant Abbey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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