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서 들려오는 소리
7호

인종차별의 유해한 효과에 기인한,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과 젊은이의 우울증의 고 위험성과 긍정적 자기대상으로서 한국계 미국 교회의 대응 (2)

11/03/14   Angella Son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MDiv. & ThM.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Pastoral Counselling으로 Ph.D
현재 Drew University 신학부 교수
Associate Professor of Psychology and Religion
Drew Theological School  

IV. 한국계 미국인 젊은이들의 우울증을 다루기 위한 목회적 전략

한국계 미국인 젊은이들의 높은 우울증 위험성을 다뤄야 하는 시급성이 이제 더욱 분명해졌다. 이 문제를 잘 거론하기 위해, 필자는 한국계 미국인 교회가 가장 효과적인 자원이며 이를 동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물론 목회상담가와 치료가들이 매우 중요한 자원임에는 분명하지만 한국계 미국인들을 위한 적절한 정신 건강 돌봄을 제공하는 그들의 효율성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한국계 미국인들은 (1) 정신 건강 돌봄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강하게 저항하며 (2) 진단때문에 정신 건강 돌봄을 받는 것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물론 필요에 따라 정신 건강 돌봄을 찾으려 하는 소수의 한국계 미국인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정신 건강 돌봄을 찾는 것을 높은 수치심과 연결시키고 어떻게든 이를 피하려고 한다. 정신 건강 돌봄을 찾는 사람들 조차도, 대개는 문제가 매우 심한 수준에 도달하고 나서야 도움을 요청하기 때문에 종종 목회 상담과 치료의 혜택을 받기 어렵게 된다. 게다가 한국계 미국인들의 우울증의 신체화는 심리적인 도움보다는 의료적 도움을 찾도록 만들고, 결국에는, 적당한 정신 건강 돌봄을 받는 것을 지연시킨다. 신지나(2002)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우울증 발병 후 평균 5.3년이 지난 후에야 정신 건강 돌봄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이러한 두 가지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들이 필요할 때 적당한 정신 건강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특별히, 인종차별이 부정적 자기대상 경험을 촉진시키는 반면,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긍정적 자기대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그 공동체에서 매우 중요한 리더의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Bent-Goodley (2007)와 Freedman (1998)은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중재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는 하나의 효과적 방법으로 제안하는데, 이것은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에 값진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현실적으로 공동체 기반의 중재를 쉽게 제공할 수 있다. 게가다, Beauboeuf-Lafontant (2007)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을 돕기 위해 제안했던 것과 같이,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위해 상호간에 돕고 그룹들을 지지하는 일이 쉽다. 게다가,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인적, 재정적, 공간적 자원을 쉽게 끌어내어 정신 건강 문제들을 보다 전체적으로 그리고 포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것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상담을 받게 해서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필요한 정신 건강 돌봄 혹은 다른 지원들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한국계 미국인 젊은이들의 위험스러울 정도로 높은 우울증 유발 비율에 끼치는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의 해악한 영향을 다룰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또한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가 정신 건강 문제에 도움을 찾도록 길을 열어 줄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들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목회적 전략들이 한국계 미국인 교회를 위해 긴급히 필요하다. 많은 정책들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필자는 문화적으로 특정한 중재들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면서, Ridley(2005)와 Cooper와 그 동료들(2003)에 의해 제안되었던 것 같이, 세 개의 주요 목회적 전략들에 이 글의 논의를 제한 시키려한다.

1. 영적인 것과 영적이지 않은 것 사이의 이원론 제거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에 의해 이상화 반응을 제공하는 한 가지 방법은, 필자가 한국계 미국 여성들의 목회적 돌봄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 부각시켰던, 영성과 사회적 행동의 이원론적 구분에 의해 야기된 불일치를 제거하는 것이다.(Son, 2010) 한국계 미국 교회들은 영성의 내적 상태에 보다 초점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고 사회 정의에 대한 소명을 습관적으로 무시하거나 피하려 한다. 대신에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그 이상중 하나로서 내적 훈련과 함께 사회 정의를 확립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한국계 미국 교회들은 고독 속에서의 묵상적 영성과 연대 의식 가운데 실천적 영성 모두를 끌어안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요청되는 단계들은 (1) 우리 사회의 구조적 억압으로 인한 인종차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2) 사회의 인종차별을 해체하기 위한 노력에 다른 이들과 함께 동참하고, 그리고 (3) 인종 차별 구조의 유해한 결과에 저항하는 노력 가운데 교회의 구성원들, 특별히 청소년, 젊은 여자와 남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한국계 미국 교회는 인종차별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되며 인종차별에 대해 행동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들은 이를 무시할 수 없으며, 마치 인종차별이 오직 흑인들만의 문제인 것처럼 여길 수 없다. 사실상, 한국계 미국인들은 사회의 인종차별의 문제를 인식해야만 하며, 인종차별을 지속시키는 데 일조한 그들 자신의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

인종차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종차별의 쟁점들을 교육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겠지만, 아마도 더 좋은 다른 전략은 한국계 미국인 교회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 사이의 쌍둥이 경험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각 한국계 미국인 개교회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와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다양한 측면들을 함께 교환할 수 있다.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은 그들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종차별의 문제들을 보다 더 부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열등한 존재로 심지어 비인간으로 대우하는,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더욱 정직하고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그들에게 대단히 유익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들 모두 각자 다른 방식이지만 좋은 교회 음악으로 알려져 있기에, 음악을 공유하는 것은 사로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보통 알토, 소프라노, 베이스 그리고 테너와 같은 다양한 파트 사이의 화음에 숙달되어 있는 매우 숙련된 성가대를 조직하고 있는 반면,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들은 일반적으로 높고 낮으며 깊고 넓은 감정적 표현에 숙달된 훌륭한 복음 성가대를 갖고 있다. 그 숙련됨과 더불어 두 교회가 갖고 있는 차이들은 한국계 미국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들의 형제/자매 관계를 발전시키는 일을 착수하기 위해 서로를 위한 훌륭한 동기 부여와 가치 평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초대하고 또는 다른 이에 의해 초대된 장소에서 예배를 지정하고 그 예배에 함께 전심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그들의 강점들을 공유함으로 다른 이들의 약점들을 다루는 것을 돕는 몇몇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그들의 삶을 서로 나누는 동안, 그들은 인종 차별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향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들도 이에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인종 차별적 구조의 해로운 효과로 인한 고통의 대단히 파괴적인 성격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사회의 인종차별의 영향이 힘을 행사하는 지배 그룹으로부터 배제된 모든 사람들에게 얼마나 깊이 그리고 넓게 미치고 있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의 인종 차별적 구조의 파괴적 효과들을 다루기 위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노력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질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목회적 전략은 한국계 미국인들로 하여금 사회의 인종차별적 구조에 의해 야기된 문제들에 대한 그들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그들로 그 문제들을 다루는 동기를 부여하도록 도움을 준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또한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적 구조에 의해 증가된 정신 건강 문제들을 사람들이 다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신들의 강점들을 사용할 수 있고 거울 자기대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영성을 고양시킨 반면, 종종 심리학을 인간 욕망의 변호자로 취급하며, 잘해야 그것을 조용히 무시하거나 최악의 경우 공개적으로 그것을 악한 것이라 비난한다.
이렇게 영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이원적인 접근을 갖는 대신에, 그들은 영적인 것과 영적이지 않은 것, 특별히 감정적인 것 사이의 깊은 상호 관계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수 있다. 감정적인 또는 정신 건강은 영적 성숙을 향상시킬 수 있고 영적 건강은 정신 건강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영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신 건강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으며, 또한 그들은 그 구성원들 사이의 정신 건강을 강화시키기 위해 영적 개입을 이용할 수 있다.

몇몇 연구들(Lee, 2007; Ai et al., 1998; Baker, 2000; O'Laoire, 1997; McCoubrie & Davies, 2006; Dalmida, 2006)은 기도, 목회 상담, 성경 공부, 축복의 제공 등이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 건강 문제들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고, 또는 보다 좋은 정신 건강을 가져왔다는 것을 밝혔다. 예를 들어, Hurh 와 Kim(1990), 그리고 Lee et al.(2004) 에 의한 연구들은 교회 등록을 통한 적극적 종교적 활동과 한국계 미국인의 우울증 사이에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보고한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영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다루기 위해 영적 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구체적인 전략으로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긍정적인 자기대상 경험을 촉진할 수 있는데, 그것은,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대학 졸업 이후의 젊은 성인 그룹에 적당한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그룹 모임을 제공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공부와 직업에서 소수인종으로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화를 포함시킴으로 가능해진다. 그 그룹은 성경공부반 또는 분명한 쟁점들을 목적으로 하는 그룹 모임으로 형성될 수 있는데, 그 쟁점들에는 공부 습관을 개발하는 것, 공부와 추가적인 교과과정 활동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 청소년을 위해 대학을 준비하는 것, 대학생과 대학졸업 이후의 젊은이들을 위한 취업 인터뷰와 기독교인으로 직업 또는 전문직 개발을 준비하는 것을 포함한다. 어떤 그룹이 형성되었든, 지도자들은 의도적으로 인종차별 구조에 저항하는 것에 대한 대화를 형성할 수 있다. 성경공부반이나 그룹 모임은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지배계층에 의해 주입된 어떤 정형이나 역할을 수행토록 강요받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취약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그룹 모임은 그들이 인종차별적 구조에 의해 진정성 있고 융성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그들에게 주어지고 개발된 재능과 기술에 근거해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박탈당하고 있는지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그 그룹은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적 구조에 의한 파괴적인 영향에 저항하는 기술과 전략들을 그들이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러한 그룹들은 거울, 이상화, 그리고 쌍둥이 반응이 증가되고 그리하여 인종차별적 구조로 인해 입은 상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2. 정신 건강 주제에 대한 교육

2007년 4월 버지니아 공대에서 조승희라는 한 젊은 한국계 미국인 공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총기를 발사해 32명이 죽고 2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에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정신 건강 쟁점들의 중요성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 학생의 가정과 교회가 그의 정신 질병에 개입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며, 만약 그들이 정신 건강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이에 열려 있었으면 그와 같은 끔찍한 사건을 아마도 예방했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에 의한 정신 건강 문제들에 대한 교육은 거울, 이상화, 그리고 쌍둥이 경험을 지지해줄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 내에서 정신 건강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인식함으로,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자신의 경험의 일부분으로 주장하기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그 경험을 반영해준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무엇이 건강을 의미하며,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 내의 정신 건강 문제를 처리하여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그 이상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정신 건강 문제를 일반에게 널리 알림으로,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가 다른 이들의 정신 건강 문제들을 공유하도록 장려함으로 쌍둥이 경험을 촉진시킬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한국계 미국인의 정신 장애, 특별히 우울증과 연결된 수치심을 소멸하거나 알리기 위해 몇몇 측면에서 교육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정신 건강 쟁점들을 다루는 것을 돕는 것이 필요하며, 그들 자신 또는 그들 가족 구성원의 정신 건강 문제들을 다루는 것에 대해 안전감을 느끼도록 도울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일반적인 정신 건강 문제들과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에 관련된 구체적인 정신 건강 문제들 모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우울증의 증상들이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DSM-IV-TR)에서 정의된 핵심적인 우울증의 특징들이 출현하지 않아도 다양한 문화에 따라 우울증의 증상들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 세계 보건 기구의 발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Koh, 2001) 예를 들어, 한국계 미국인들은 슬픔의 심리적 증상보다는 두통, 요통, 위장병 등과 같은 육체적 증상으로 우울증이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Koh, 2001; Sue & Morishma, 1982) 그 반대 역시 사실이다. 한국의 화병으로 잘 알려진 질병은 그 증상들과 서구 정신 건강 전문가들에 의해 분류된 주요 우울증의 증상들 사이의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다루어질 수 있다.(Kim-Goh, 1998)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일년의 한 주일을 예배의 초점을 정신 건강 주제를 포함해 치유의 주제에 맞춘 "치유의 주일" 로 지정함으로 일반적인 정신 건강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는 우울증에 대한 교육에 접근할 수 있다. 예배의 모든 측면들--예배, 전례, 그리고 설교--이 치유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온전함에 모아질 수 있으며, 회중들 사이에 정신 건강 문제를 두려움 없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를 촉진하는 기회를 열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이 한 주일을 정신 건강의 주일로 뚜렷이 구분하는 것은 이상적이지만, 치유와 온전함의 한 측면으로 정신 건강을 다루는 것은 훨씬 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데, 왜냐하면, 한국계 미국인들이 정신 건강을 치유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온전함의 한 부분으로 보다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 첫 단계로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정은 Donnelly(2007, 329)에 의한 연구에 의해 지지받는다. 그는 우울증 검진 설명회 대신에 한국계 미국인들의 우울증 증상을 검진하기 위한 일반 건강 설명회를 해마다 공동체에서 개최하는 대해 추천해 준다. 다시 말해, 그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교육을 증진하면서, 정신장애와 관련되어 있는 오명과 수치심을 없애는 작업은 가장 최우선의 일이 되어야 한다. 정신장애와 관계된 수치심의 정도가 충분히 감소되었을 때, 정신 장애 주제들만을 다루는 두 번째 단계가 자연스럽게 뒤따르게 될 것이다.

더욱이, 정신 건강 주제들에 대한 몇몇 교육회의를 연중 개최될 수 있겠지만, "치유의 주일"을 포함한 주말 기간 동안 정신 건강 주제들과 더불어 치유의 주제들에 대한 특별한 주말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아마도 보다 더 신중한 일이 될 것이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대개 해마다 수련회, 부흥회, 그리고 교육 회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년에 한 번 치유에 대한 교육 모임을 갖는 것은 그들의 일반적 관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치유의 다양한 측면, 다시 말해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치유를 다룰 수 있는 목회 신학자 또는 정신 건강 전문가를 주요 연사로 초청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정신 건강 주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치유의 주제들에 대해 강의와 연수회를 제공할 수 있는 몇몇 강사들을 초청하는 회의 형식을 채택할 수 있다. 그러한 작업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들은 우울증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우울증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또한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을 돌보며, 함께 살고 있는 사람으로 어떻게 우울증에 반응해야 할지 배우게 된다.
해마다 개최되는 특별히 지정된 회의에 실시되는 이와 같은 종류의 전교회적인 교육은 치유에 대한 주제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것이며, 그것은 결국 한국계 미국인들의 마음에 보다 중요한 인식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게다가, 연중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모임과 특별하게 연결 되어 있는 치유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는 정신 장애와 결부되어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수치심을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감소하도록 도울 것이다.

3. 우울증을 다루는 자원의 제공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우울증을 다루기 위한 자원들을 조정하고 지원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교회 공동체 외부에 이용 가능한 다른 자원들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가 우울증과 관련된 공공 서비스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가 정신 건강 서비스와 다른 자원들을 이용하는 데 열려질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회자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에서 목회자들은 사람들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정신 건강 문제들에 대한 그들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개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뉴저지에 한국계 미국인 2세 목사들 중 한 명인 허기원 목사는 과거 자신이 경험한 우울증에 대해 함께 나누며, 그의 회중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문제들에 도움을 찾을 것을 강하게 권면한다. 몇몇 그의 회중들은 전문 치료가나 다른 이들의 전문적인 도움을 구했으며, 다른 회중들 또한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허 목사는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 안에 정신 건강 문제들을 다루는 노력에 참여할 다른 2 세 한국계 미국인 목사들을 또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허 목사와 그와 뜻을 같이한 몇몇 2세 한국계 미국인 목사들은 한국계 미국인 그리스도인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용감한 2 세대 목회자들은 이상화, 거울, 그리고 쌍둥이 경험을 제공하는 인물이 됨으로 그 자신들의 회중에게 좋은 자기대상이 된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함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열려져 있는 것과 상처받은것을 인정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줄 수 있으며(이상화 반응),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다른 이들의 몸부림을 보다 인정해 줄 준비가 되어 있고(거울 반응), 정신 건강 문제에 나타난 인간의 한계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쌍둥이 반응) 이 2 세대 한국계 미국인 목회자들이 취한 이와 같은 용기 있는 움직임을 1 세대 한국계 미국인 목회자들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세대 한국계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보다 열려 있는 반면에, 1 세대 한국계 미국인들은 정신 건강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온전함의 한 측면으로 좀처럼 인식하지 못한다. 1 세대 목회자들이 정신 건강 주제들을 정상적인 것으로, 또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온전함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한 부분으로 다루게 되었을 때, 정신 장애와 결부되어 있는 수치심과 오명을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에서 쫓아 버릴 수 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육체적 질병으로 병원에 가는 것과 어떻게 유사한 것인지를 강조하며 그러한 인식을 조성할 수 있다. 그들 자신이 부모 자녀 사이의 충돌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같은 여러 문제들에 대해 직접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미 한국계 미국인들 사이에 높은 관심사가 된, 부모 양육의 주제들은 한국계 미국인 가정들에게 있어 정신 건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는 매개수단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양육 태도는 우울증을 다루는 효과적인 조치를 직접 가져올 수 있다. 연구들은 우울증과 부모-자녀 충돌 사이의 직접적 연관성을 보여 주었다. 특별히, Kim과 Cain(2008)은 한국계 미국인 젊은이들의 우울증을 돌보는 전략들을 제안하면서, 한국과 미국 사이의 문화적 차이를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에 알려주는 것 이외에, 부모들이 부모로서의 따뜻한 온정의 표현을 늘리고, 부모-자녀의 갈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신 건강 문제들과 결부된 수치심이 줄어들면서, 한국계 미국인 가정들은 그들 가정 구성원들의 정신 건강 문제들을 위해 어떤 도움도 구하지 않는 위험을 마침내 피하게 될 것이다.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은, 조승희 군이 겪은 문제들, 다시 말해 그의 우울증 증상들이 그 자신과 그의 가족, 그의 교회 공동체, 그리고 그의 학교에 의해 소홀하게 다루어지지 않음으로 그가 경험해야 했던 문제들을 또한 동일하게 갖고 있는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는 또한 정신 건강을 위한 자원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정신 건강을 위한 외부의 자원들을 의존하는 것이 교회나 회중들에게는 더 적은 비용이 드는 반면, 위에서 지적되었듯이,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 특별히 미국 문화에 아직 동화되지 못했거나, 언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대단히 다루기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교회가 한국계 미국인들 사이에, 특별히 1.5세나 2세대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정신 건강 직업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 그 결과로 한국계 미국인 교회 내에서나 그 밖에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다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은 또한 평신도 돌봄조(lay care team)를 훈련시켜 정신 건강 전문가들의 도움을 찾거나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도울 수 있다. 이 평신도 돌봄조는 정신 건강의 돌봄,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정신 건강 전문가들에게 의뢰하는 것,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문화적 차이, 그리고 번역 서비스에 대해 일반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으며, 그 결과로 그들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정신 건강의 돌봄을 받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보다 강조되어야 할 것은,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이 정신 건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허 목사는 다른 목회자들과 더불어 뉴 머시 커뮤니티 교회라 불리는 팀목회를 시작했다. 그 교회의 한 목회자 팀은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건강과 같은 치유의 다양한 측면의 한 영역을 다룬다.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모델은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 사이의 협력 모델로, 이들은 다양한 지역의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 내에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적 정신 건강의 돌봄 체제를 확립할 수 있다. 그 서비스는 교회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다. 이 서비스 내에서 비밀은 보다 더 잘 보호될 수 있는 데, 왜냐하면 그 서비스는 교회 바깥에 존재하며, 행정적으로는 많은 부분 교회와 독립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지역적이고 문화적인 다양성에 보다 상황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이 보다 더 비용을 절감하고 쉽게 정신 건강에 접근할 길을 제공하기 위해 교회들의 협력을 찾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자원을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헌신하는 것은 대단히 긴급하게 요청되는 일이다.

V. 결론

한국계 미국인 젊은이들의 우울증을 검토하면서 얻게 되는 주목할만한 측면을 지적하자면, 그것은 일치성과 긴급성이다. 유럽계 미국인보다 한국계 미국인들이 우울증에 걸릴 더 높은 위험이 있다는, 우울증 연구들의 일치점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우울증이 다뤄져야 할 긴급한 일임을 시사한다. 정신 건강에 대한 일반적인 무지나 심지어 고의적인 무시를 보여주는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 사이의 일치된 특징은 정신 건강 문제들에 대해 한국계 미국인들을 교육하며, 한국계 미국인들이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나 자원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긴급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정신 건강 문제들이 존재한다는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 사이의 일치된 특징은, 한국계 미국인 교회들의 지도력이 정신 건강 문제들에 도움을 찾는 열린 태도를 갖는 데에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긴급성을 느끼게 한다. 한국계 미국인들은 종종 그들의 우울증 증상들을 육체화시킨다는 학자들의 일치된 견해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위한 보다 특성화된 우울증 척도가 필요하다는 긴급성을 불러 일으킨다. 한국과 미국 문화 사이의 갈등이 한국계 미국인들의 높은 우울증 발병률의 주된 이유라는 학자들의 일치된 주장은 우리 사회의 인종 차별적 구조가 한국계 미국인의 더 높은 우울증 발병 위험도에 끼치는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는 긴급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연구는 심리적 건강과 문화 그리고 인종갈등 사이의 서로 맞물리는 관계를 세밀히 탐구하는 것을 시작했을 뿐이다. 필자는 인종차별이 어떻게 한국계 미국인들의 높은 우울증 비율에 영향을 끼치는 부정적 자기대상 경험을 촉진시키는지,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 교회가 어떻게 그들을 위해 긍정적 자기대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제안했다. 게다가, 필자는 한국계 미국인 젊은이의 우울증을 다루고자 좋은 자기대상으로서의 한국계 미국인 교회를 위한 몇몇 목회적 전략들을 제공했다. 보다 많은 연구들이 인종차별이 한국계 미국인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복잡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보다 더 정보에 입각한 목회적 전략을 개발하는 데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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