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는 김상진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하여 1975년 10월 4일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뉴저지한인총연합회로 창립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뉴저지한인회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현재 제 27대 뉴저지한인회가 출범하였다.
미주 한인 이민사도 훌쩍 100년이 넘어섰고 1970년대 중반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주 이민의 역사도 이제 50년을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가 발전하고 팽창되어 가면서 미주의 한인회들도 각 도시, 각 지역마다 자생적으로 생겨나 이제는 전 미주 지역에 170여개에 달하는 한인회가 존재하고 있다.
이민 초창기에는 친선단체 성격으로 시작한 한인회가 이제는 지역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자라나는 2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나서는 등 대표기관으로서 한인들을 위한 여러 방면의 다양한 사업들을 놀라울 정도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제는 한인사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한인회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며 한인 회장과 임원, 이사들의 커뮤니티를 향한 봉사 활동이 더욱 절실할 때이다.
한인회의 모든 임원과 회장직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며 섬김이 역할을 해야 하는 봉사직이다. 그러나 때로는 개인의 이득만을 중시하여 분쟁과 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착잡해진다. 현재 "장" 자리를 맡고 있는 1세들이 본을 보여야만 후임으로 나서는 젊은 2,3세들이 올바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제 모습을 갖춘 지도자로, 커뮤니티 봉사자로 나올 것이며 이러한 일들을 위하여 1세대들은 말뿐만이 아닌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느껴지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할 때 한인들의 편의와 권익을 위한 한인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자하는 일들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27대 뉴저지한인회는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어 우리 뉴저지한인회를 명실상부한 한인들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지역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 있는 단체로 만들고자 노력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한다.
첫째, 한인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어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인회를 만들겠으며 한인들과 미 주류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인회가 한인들만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들과 미 주류사회를 연결시킴으로써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둘째, 한인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권익옹호를 위한 각종 봉사업무, 비영리단체 기준에 의거한 공공사업과 자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상부상조하고 공생공존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 할 것이다. 또한 유기적, 효율적인 한인회 운영을 위해 수시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사업의 취지와 성공적인 목적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셋째, 보다 젊어지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문화 예술에 대한 행사를 활성화 시켜 유학생을 포함하여 2 - 3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주고 지도자의 역량을 갖춘 젊은이들의 이사 영입을 대거 추진할 것이다.
넷째, 모든 사람들이 필요성을 공감하는 한인회관의 건립을 추진하여 한인들의 복지 공간 확대와 결속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제 27대 뉴저지한인회 임원진은 많은 분들과 만나 대화하며 도움을 청할 것이며 임기 중 모든 임원, 이사들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모든 것들은 동포사회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와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며 기대를 해본다.
2015년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