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서 들려오는 소리
9호

누가 수도원 건축을 도와줄까?

11/03/14   김창길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원장
뉴저지장로교회 원로목사
해외 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공로목사

작년에 KCBN 방송이 끝나자마자 방송을 들었다며 후러싱에 사는 감리교 집사님이 수도원으로 찾아 오고 싶다고 주소를 묻는 전화가 걸려왔다. 또 뉴욕에 사는 어느 정신과 의사로부터 수도원에 들어 가 열흘동안 일상을 떠나서 푹 조용히 있다가 나오고 싶다고 수도원이 어디에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왔다. 1월 1일 세배하러 왔던 어느 목사는 지난 해 작은 아들이 갑자기 병명을 알 수 없는 희귀한 병에 걸려 컬럼비아병원에 두달 넘게 입원을 했다고 한다. 의사들이 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죽을 병이라고 했단다. 목사님 내외는 건강했던 아들에게 하루 아침에 날벼락같은 이야기를 듣고 다급해서 기도원을 찾아 괴롭고 아픈 마음을 기도로 달래기로 했다. 그런데 주님께 조용히 기도하러 간 그들에게 그곳을 찾은 사람들이 찾아 와 상담을 요청하고 기도 부탁을 하는 바람에 더 괴로웠단다. 실은 조용히 혼자서 그들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싶었단다. 아무 말도 할게 없고 조용히 주님과 일대일로 차분하게 지난 날을 돌아보고 말씀과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 주님의 메세지를 듣고 싶은 간절한 심령이었다고 했다. 수도원 건물이 빨리 생기면 가서 조용히 묵상기도를 했으면 좋겠단다.
수도원은 구도자들이 복잡한 삶의 현장을 떠나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겸손히 주님이 들려 주시는 음성을 듣는 자리이다. 그 시간은 가능한 한 세상의 자기 언어를 말하지 않고 성경읽기와 성경쓰기, 기도와 묵상으로 주님이 들려 주시는 음성을 듣고 성령의 만져주심을 받는다.

수고하고 무거운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니라
내 멍에는 메기 쉽고 가벼우니라 (현대인의 성경)

코리언 디아스포라는 순례자이다. 순례자는 방랑자처럼 마구 자기 기분대로 떠돌아 다니는 인생이 아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코리아 디아스포라는 조국을 두고 떠나 온 보다 더 나은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선각자이고 개척자이고 순례자이다. 조국을 떠난 이민자들에게는 항상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이 있고 고향에 대한 향수가 마음 밑바닥에 깔려 있다. 실향민의 맘에는 한이 서려있다. 그래서 조국을 떠나 사는 이민자들은 조국에서 사는 사람들 보다 더 조국과 고향을 사랑하며 그리워 하며 산다. 어떤 때는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보다 더 애국자들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1.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주류층에
낄 수가 있고
2. 영주권과 자격증을 얻어야 살 수 있다.
3. Melting pot, 또는 salad bowl을 이루며 살아야 한다.
4.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 경쟁시대
5. 과학적 이론과 합리적 방법을 절대시 하는 사회
6. 실용적인 가치가 있으면 유용한 것이고 실용성이
없으면 무용한 것으로 취급하는 시대
7. 권위적이고 절대적인 것이 사라져 가는 포스트
마더니즘 시대
8.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극대화

9. 옛 것은 낡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새 것이 최고
가치로 추앙받는 정신계
10. 동성애, 마약, 총기 사건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이런 곳에서 살면서 이민자들은 언어의 장벽, 문화의 갈등, 인종차별, 윤리도덕관의 차이, 다양한 종교간의 갈등, 경제정치의 두꺼운 벽에 부딪친다. 첨 이민 시작은 순수한 동기로 넓은 나라에서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면 꿈의 성취, 제약받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 첨단자녀 교육, 청교도적 신앙열정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왔지만 그리 쉽게 적응하지 못하여 시행착오를 유발하게 된다. 한국 이민자들은 타민족과 비교하여 정말 부지런하고 똑똑한 것일가? 단기간에 성공하려는 욕망은 빨리 빨리 일하는 등 육체적 정신적 무리를 빚게되어 피곤과 정신적 부담과 영적 회의와 갈증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수도원은 교회의 프로그램이 손대지 못하는 영역을 담당한다. 수도원 운동은 초대교회 시대에도 그랬듯이 교회와 성도의 영성훈련을 위한 운동이다. PAM은 초교파운동으로 교단과 교리, 제도에 제약받지 않는다. 성경적이고 개신교신학(종교개혁자들의 전통)에 기초하고 있다. 세상에서 피곤하고 지친 영혼들이 와서 쉬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소망(꿈)이 생기고 용기와 힘을 얻는 곳이다.

우리가 기획하고 준비하는 수도원(PAM)의 건물은?
대지가 20-30에이커면 괜찮겠다. 포트리에서 동서남북으로 한 시간 내지 한 시간 반 이내 거리라면 좋겠다. 수도원에 입실하는 사람은 밖에 공개하지 않는다. 들어 올 땐 예약을 해야 한다. 그곳은 예배당(70인석), 기도실(일인 사용용) 2동, 방 10동(혼자 또는 부부), 음악실, 미술실, 조각실, 도서실, 이민교회 역사실, 식당(30인 - 50인), 십자가의 길, labyrinth, 밭(꽃, 채소, 나무), 운동장이 있을 것이다.
20011년 1월 PAM을 맨주먹으로 시작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난 2년 동안 수도원에 미니 밴을 주셨고, 현재 수도원 사무실과 집회실(3,000스퀘어 피트)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해주셨고, PAM 로고 십자가 7,332개를 기부받았다. 누가 수도원 건축을 도와줄지 우리는 모른다. 그건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실 일이다. 우리는 PAM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실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 한다. PAM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도구가 될진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우리는 겸손히 정직하게 섬겨야 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수도원(PAM)을 자발적으로 도와 주신다. 감사하다. 아멘! 할렐루야!
일년에 네번 발행하는 "수도원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글을 써주시며 그림을 그려주시는 분들, PAM성경반원들의 기도와 헌금, 국경을 넘어 중보기도를 신청해주시는 분들, 수도원 기도회, 사모성경반, 여목사성경연구회, 새 삶을 위한 다섯가지 지침을 서약하고 실천하는 운동, 앞으로 있을 목사님들을 위한 프로그램, 은퇴목사 모임, 영성세미나, 상담 등.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해주시고 사람들이 필요하고 좋아서 모여들 온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교회를 떠났던 사람들, 하나님을 불신하며 외롭게 방황하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와서 목청을 높여 성토하는 사람들도 환영한다. 독서감상과 영화감상도 나눌 것이다.
난 수도원건립을 염려하지 않는다.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는 인간이 설립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임을 여러가지로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누군가를 통해 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한다면 고민될 것이다. 왜냐하면 힘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염려와 고민이 되지 않고 믿음만 가지고 이루어 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이 수도원은 개인의 것이 아니고 한국 디아스포라들의 것이다. 한인들을 위한 것이고 앞으로 세계인들이 모여 은혜받고 영적으로 변화되는 곳이다. 앞으로 두고 보자. 믿고 기도하자. 예수님도 모든 일을 기도로 이루어 내지 않으셨는가?
만일 우리가 기대하는 수도원 건물이 준비되면 그곳에 입실하신 분들은 공동생활을 한다.
매일 하루에 세번(새벽, 낮, 밤) 기도회를 함께 가지며 새벽기도회는 오전 5시 30분에 찬송, 말씀읽기, 묵상기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로 30분간 드린다. 낮기도회는 각처에서 온 중보기도 - 교회를 위한 기도, 미국을 위한 기도, 자기 조국을 위한 기도, 선교사를 위한 기도, 이웃을 위한 기도, 환우를 위한 기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밤기도회는 찬양, 말씀묵상, 묵상기도, 성령님의 임재로 들려 주시는 음성을 듣는다. 수도원은 침묵의 분위기를 유지한다.
성찬식, 축도, 매일 성경일과(구약과 신약), 성경공부 외에 일정기간의 영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원가꾸기 등 식사와 청소는 입실하신 분들이 나누어 담당하며, 모든 분들이 노동에 참여한다. 입실할 때 규정된 회비는 없다. 단 그들이 임의로 헌금한 돈을 가지고 여기 들어 온 회원들이 경비를 담당하고 만일 부족할 땐 수도원이 보충한다. 수도원의 정규 입실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한다.

수도원 건립을 돕기를 원하시는 교회나 개인은

수표를 보내실 때
Protestant Abbey Mission으로 수표를 쓰셔서
Protestant Abbey Mission
19 Mulberry Court, Paramus, NJ 07652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Online으로 보내실 때
은행 : Bank of America
계좌번호 : 381023133877
라우팅번호 : 021200339
Swift Code : 026009593 (미국서 보내실 때)
bofaus3n (해외에서 보내실 때)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금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로 연락을 바랍니다.
1775 Windsor Road, Teaneck, NJ (office area 2층)
(Tel) 201-655-0199
pamckkim@hotmail.com / estheryskim@hotmail.com

개신교수도원수도회 Protestant Abbey Mission

234 Tenafly Rd. Englewood NJ 07631
Tel: 201-408-4756, 201-655-0199   Email: estheryskim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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