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서 들려오는 소리
5호 (Mar. 2012)

생명을 살려주는 사람, 교회 (막 2:1-12)

11/10/14   김창길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원장
뉴저지장로교회 원로목사
해외 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공로목사

이 글은 2012년 1월 29일 필그림 교회에서 거행된 뉴저지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행한 설교 전문이다.
(편집자 주 )

얼마 전 수 백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사회를 요동케 했던 공지영작가의 "도가니"라는 영화를 보려고 리지필드 팍에 있는 AMC Loews(에이엠씨 로우즈)극장에 갔습니다. 도가니는 2005년 광주의 인화학교라는 청각장애자 학교에서 실제 일어났던 장애자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영화화 한 것으로 이 영화는 대한민국을 온통 충격과 울분에 빠뜨렸습니다. 교장과 행정실장 그리고 교사가 어린 청각장애자학생들을 교장실과 교사사택등지에서 성폭행하는 일과 교무실에서 잔인하게 구타 폭행하는 일이 상습적으로 일어났던 것을 알게 된 미술교사와 지역인권운동가가 제대로 표현할 능력이 없고 가난하고 힘없는 아이들을 도와 스승의 탈을 쓴 사악한 교직원들, 부패한 사법부와 사회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내용입니다. 미술교사와 인권운동가는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학교경영자들과 교육청과 경찰과 사법부의 불의에 대항하여 소외당한 불쌍한 장애자들의 인권을 찾아주기 위해, 정의를 위해 자신을 내어던지지만 아직도 정의는 실현되지 않는 것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신문보도에 의하면 영화가 상영된 후 도가니의 실제모델이 된 광주 인화학교가 네티즌들의 항의로 학교는 폐쇠되고 교육위원회는 학교건물을 천주교재단으로 넘겼다고 합니다.

도가니를 관람하고 나오면서 나와 아내 에스더는 잠간동안 할 말을 잃었다가 마침내 무겁고 괴로운 마음을 피차 토로하며 울분을 삼키곤 했습니다. 왜냐면 성폭행범인 교장이 부친 때부터 자선사업을 많이 한 가문에서 자랐고, 본인은 지역사회유지로 표장을 여러번 받은 분이요 교회에서 존경받는 장로였기 때문입니다. 재판받는 날에 재판소 앞에서 목사와 교인들이 찬송부르고 기도하며 악한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달라고 '정의는 이긴다'는 플랭카드를 들고와서 열열히 통성기도를 합니다. 특히 이 장면이 목사인 나와 아내 에스더를 슬프게 만들었다.

그후 한국에서 오백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완득이'가 상영됐습니다. 한국을 알고 싶고 한국의 현세대들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이해하고 싶어서 같은 극장에서 상영하는 '완득이'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서 에스더와 나는 '이건 아니잖아, 우린 이게 아니잖어'라고 말했습니다. 나름대로 감동되는 면도 있었지만 영화에 나오는 전도사는 쌍욕지꺼리를 밥먹듯하고 교회당은 술마시는 곳, 자기 맘대로 사고 파는 곳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내가 평생 몸담아 왔던 교회는 내 집을 팔아 바치고도 모자라 늘 마음 속에 애타고 그리웠던 곳입니다. 내 집이 없어도 우리 교회만 바라봐도 기쁘고 즐겁고 희망이 솟구쳐 났던 내 삶의 거룩한 자리, 내 인생을 주장하던 삶의 중심이요, 믿는 자들의 기둥이었습니다.

저는 이 두 영화가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며 한 주간 두 주간은 잠을 설치고 분노 했습니다. 아니 한국에는 몇 만명씩 모이는 교회가 수십개이고 수많은 기독교 지성인들은 이것을 보지 못했는지, 아니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은 무엇을 하는 걸가?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하면서, 또 읽으면서 기도하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이 택한 이스라엘백성이 우상섬기며 타락했을 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나라들을 통해 선민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시고,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는 등 처참하게 심판하시지 않았던가? 결국 오늘날 부흥성장했다고 자부하는 한국교회에게불신자들을 통하여 회개하라!는 멧세지를 공개적으로 전하신 것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교회 안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 목사와 장로들의 문제,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의 추잡한 교권 다툼, 뉴욕교회 협의회의 불협화음 등. 한국의 개신교 교회 수가 3만 여곳이 된다고 합니다. 장로님들의 수는 10만 정도될 것 같습니다. 통계적으로 10만에 10명 혹은 100명 정도는 잘못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영화 속에서 장로를, 교장실 안에 달린 죄없는 나무십자가를 부각시켜 관객들에게 기독교 전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목사와 교우들은 진실여부를 알려고 하기 보다 성폭행범을 단지 교회에 봉사 많이 한 사람이라고 무조건 싸고 도는 정의에 둔감한 군상들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화를 내기 보다는 현대 교회가 세상에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회개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교회와 신자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정의 위에, 진리 위에 바로 서서 더 이상 지탄받는 기독교인이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칭송을 돌리는 성도와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은 절망과 좌절, 고통과 괴로움, 평생을 남의 도움이 없이는 도저히 살아갈 수없는 불쌍한 인생인 중풍병자를 고쳐 정상인으로 살려내는 이야기 입니다. 누군가 오늘 우리 세대의 고질적인 병폐를 고쳐주고 나의 약한 부분을 만져 건강하게 하시고 죄로 인해 망가져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살려 냅니까? 그 분은 바로 우리가 믿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한달 전 지낸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예수님이 우리를 살려내기 위해 하나님 나라를 다 놔 두시고 불완전한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 인간들을 구원하러 찾아 오시는 기쁜 소식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지경에서 헤매이고 허덕일지라도 염려하지 마십시다. 우리를 치료해 주시는 예수님(야웨라파), 나를 새로운 생명으로 일으켜 주시는 예수님이 우리 동네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병과 문제를 해결해 주실 주님을 기필코 만나야 합니다.

1. 기회(chance)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사는 동안 찾아 오는 기회는 항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닙니다. 일생동안 몇번은 아주 중요한 기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교를 입학할 때라든가, 친구를 사귀는 일이라든지, 직장을 선택할 때, 결혼을 결정하는 일, 그리고 꼭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전도서 3장 1절에 "천하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기회를 잘 잡기 위해 information을 가져야 합니다. 소문(rumor)을 그냥 쉽게 넘겨버리지 마십시오.
떠돌아 다니는 소문 중에는 남을 해롭게 하는 거짓 소문도 있지만 희망을 주는 의미심장한 소문도, 모르는 것도 가르쳐 주는 소문도 있습니다. 중풍병자와 네 친구들에게 들려 오는 예수 소문은 희망적이고 축복받는 진실한 소문이었습니다.
예수소문의 내용은 말씀과 치유였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어떤 곳이든 군중들은 소문을 듣고 산에도(마5:1), 바다에도(마13:1-2), 광야에도(마태6:34), 온 수리아에(마4:24), 온 갈릴리에(막1:28), 온 땅에(마9:26) 아랑곳하지 않고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전도여행의 피로도 풀겸 갈릴리 전도를 위해 재충전하려고 가버나움 집에 쉬고 계셨는데 예수소문은 예수님을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병든 자들이 고침받고 영혼의 양식이 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오는 것이지만, 그것을 나의 기회로 잡아서 새 역사를 창조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2012년 임진년에 나에게, 우리 가정에, 직장에, 그리고 섬기는 교회에 놀라운 기회가 닥아 왔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네 친구들과 중풍병자가 소문듣고 예수님을 찾아가 기적을 만들었던 것처럼 우리가 해결 못하는 난제라도 주님께로 가져가서 기적을 창조하십시다. 주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1930년이래 가장 어려운 경제상황이 온다고 해도, 교인이 많이 줄었다고 해도, 교회 안에 속상한 일이 터졌다고 해도, 위기는 기회입니다. 그 기회가 은혜와 기적을 일으킵니다. 나의 중학교선배 중에 김용우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정동감리교회 목사의 아들이었습니다. 얼마나 공부를 안 했는지 중학교 때 일년을 낙제했습니다. 그 후 또 다시 두번을 낙제했습니다. 웬만하면 당시 감리교회에서 제일 큰 교회 목사 아들인데 좀 봐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소년 용우는 열심히 공부하여 연희전문을 나오고 미국 유학을 하여 대한민국의 국방장관, 문교부장관, 대영대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낙제를 분발의 기회로 삼아 성공의 기회로 만든 것입니다.

2. 믿음으로 나아 가십시오.
네 친구와 중풍병자는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고쳐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 갔습니다. 신앙이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민자의 승리는 믿음에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미국땅을 개척한 청교도들은 순수한 신앙을 가지고 1620년 매사츄세츠 플리머쓰에 도착하여 인디안의 습격과 추위와 병 그리고 굶주림 속에서도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모든 역경을 이겨냈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이민자들을 찾아보면 기독교 신앙을 가진 민족이었습니다. 한국민족이 미국에서 성공한 이유는 교회를 중심하여 동포사회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동포의 70%가 기독교 교인이라는 것은 이민사회가 곧 기독교 신앙공동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없이 미래를 예측할 수없고 신앙없이 오늘의 역경을 헤쳐갈 수없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보면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여호수아, 다니엘, 에스더, 바울 등이 신앙으로 승리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을 보증해주고, 볼 수없는 것을 확증해 줍니다. 옛 사람들도 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던 것입니다."(공동번역, 히11:1-2)

믿음을 주장하는 교회들이 세상의 지식과 타협하고 눈에 보이는 현재의 이익을 위해 이기적이고, 앞날에 닥쳐오는 위기에 불안하고 두려워 하며 하나님나라의 소망을 증거해 주지 못한다면 이것은 교회의 위기입니다. 말씀은 계속 낭독되고, 열심히 찬송부르고, 통성으로 기도하고, 많이 모이고 있지만. 거기에 소박하고 절대적인 믿음이 없다면 또는 약하다면 미안하지만 울리는 괭과리가 됩니다. 오늘 교회들이 추상적인 개념인 믿음을, 눈으로 볼 수없고 과학으로 증명할 수없는 하나님을 교회가서 믿어지고 볼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믿는 사람들, 목사나 장로나, 권사나 집사를 통해, 오래 믿은 신자들에게서 믿음을 보고 깨닫게 되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수를 더해가는 anti Christians들은 교회는 많고 큰데 교회와 교회지도자들에 대해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와 미국사회가 공의를 위해 공청회를 열고 검증을 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정직하고 진실한 모습을 찾습니다. 부정한 것, 이중적인 것, 위선적인 것을 지적합니다. 이민교회가 신자들이 믿음의 진실성을 회복하지 못하면 교인은 줄고 교회보다 사회단체 활동을 찾아 나갈 것입니다.
바울은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부하게 살 줄도 알며,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궁핍하거나, 어떤 경우에도 믿음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갖습니다. 가난하다고 비굴하지 않고 부자라고 교만하지 않는 믿음의 삶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바울은 "나에게 능력주시는 분을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있습니다."(빌4:13 Christ gives me the strength to face anything.)라는 고백으로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해 주신다는 겸손한 고백을 합니다. 믿음은 내 것으로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의 것으로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주님의 것이 되어져야 바른 교회입니다.

3.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경건한 유태교인의 아들인 에릭 프롬은 인간 안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정신분석을 했습니다. 인간 안에 항상 부정적으로 좋지않은 쪽으로 생각하는 죽음지향적인 인간 네크로필리아(necrophilia)와 모든 상황을 긍정적이고 좋게 생각하는 의식을 가진 생명지향적인 인간 바이오필리아(biophilia)가 함께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네크로필리아는 모든 상황을 언제나 불리하게 인식하고 불평과 원망을 잘하고 나중엔 분리합니다. 그러나 바이오필리아 인간형은 어려운 환경에 부딪칠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역경을 믿음과 감사로 이겨 승리합니다.

지성인들은 부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한국기독교인들의 지적 수준은 중상위권입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인교회가 보수적인 교회가 많은데 보수주의는 전통을 추구하다 보니 폐쇠적이고 부정적이 되기 쉽습니다. 교회는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스탠포드대학교의 유명한 심리학자인 캐롤 드웩 교수는 사람들은 지능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고착된 마인드세트(fixed mindset)의 소유자는 지능이나 능력은 고정불변의 것이라 믿습니다. 이들은 실패를 자신의 결함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다가 자꾸 넘어지게 되면 신체적 결함, 즉 운동 신경이 둔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에 안주하려하고 역경과 고난을 만나면 걱정에 사로 잡히며 자기가 똑똑하지 못하여 그런다고 포기해 버립니다. 성장 마인드세트(growing mindset)를 가진 사람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탈 줄 모르니 배우는 것이고 넘어지는 게 당연하다. 나는 배우는 중이고, 점점 나아질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향해 여러가지 능력을 개발합니다. 역경을 만나도 낙관적인 마인셋을 가지고 가능하다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현재가 어려워도 부흥시킬 수있다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이러한 마인드세트의 차이는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이 어떻게 극복하고 나아가는지를 결정할 뿐 아니라, 장래 행복까지도 좌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가 성장 마인드세트를 체득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더 나아가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는 에릭프롬의 인간심리분석과 캐롤 드웩의 mindset를 인정하면서 크리스챤으로서 생명지향적인 인간(바이오필리아biophilia)으로,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므로 새역사를 창조할 수있을 것 입니다. 역경은 은혜의 기회입니다.
여기 나오는 네 친구들은 친구를 예수님께만 데리고 가면 병을 고칠 수있다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몇년동안, 십년넘게 못 고친 병인데, 약도 많이 먹고, 의사도 많이 만났는데, 뭘 그게 가능할가 안될거야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할 수있다. 하면 된다. 문제없다" 라는 신념으로 일했습니다. 생명지향적인 인간입니다.

어느 집에 형제가 살았습니다. 형은 거지가 되었고, 동생은 학계에 유명한 석학이 되었습니다. 사회학자들은 이 형제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형은 가난하고 부모없는 가정에 꿈은 없다(Dream is nowhere)라고 생각했고 동생은 Dream is now here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똑 같은 단어로 된 문장인데 어떻게 w자를 놓느냐에 따라 삶이 바뀌어 졌습니다.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볼 때 승리가 있습니다. 미국이민자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NJ에 살았던 에디슨의 학교선생님이 에디슨은 지진아이기 때문에 특수학교에 보내라고 했을 때 그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에게는 다른 아이들이 못 가진 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에디슨의 가능성과 개성을 존중해 주어 마침내 2000가지가 넘는 발명을 하게 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4. 협력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초대대통령 이승만박사는 남과 북이 갈라져 일부가 공산화되려고 할 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네 친구는 키 크기, 몸 무게, 성격도 다르고 주관도 달랐습니다. 그러나 친구를 예수님께로 이끌고 가는데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쳤습니다. 동서남북, 앞뒤가 나뉘어져 제각기 자기 방향으로 가겠다고 마구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목적을 위해 발걸음을 맞추고 손잡이를 힘있게 잡고 몸을 한 방향으로 움직여 갑니다. 먼저 온 사람들에 의해 길이 막혀 도저히 더 나아갈 수 없을 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머리를 짜내어 옆 층층계로 올라가 지붕을 뚫어 친구를 예수님 앞으로 내려 보냈습니다. 이것을 본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의 육신의 병도 고쳐주셔서 일어나 마비된 손과 발을 곧게 펴서 당당하게 걸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뉴저지 안에 교회들의 친구는 누구입니까? 목사와 장로, 집사와 권사, 교인들이 아닙니까?
오늘 우리 뉴저지교회협의회 안에 친구들은 누구입니까? 큰 교회와 작은 교회, 오래된 교회와 갖 시작한 교회, 그 밖의 교회들을 서로 돕고 보듬어 안아야 합니다. 교인들이 커서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목사가 됩니다.
작은 교회가 세월이 지나면 큰 교회가 되고 개척한 교회가 시대가 바뀌면 역사 깊은 교회가 됩니다. 모든 것이 바뀌고 변하는 게 세태이고 역사입니다.

뉴저지 한인교회 역사 40년동안 1971년 저지시티에서 시작한 뉴저지한인교회(박재영목사)로 부터 시작하여 큰 교회가 한때는 포트리한일교회(김용주목사교회) 그 다음에 팰리새이드장로교회(정인영목사) 그 다음이 베다니감리교회(장동찬목사) 였습니다. 지금은 뉴저지초대교회가(한규삼목사) 가장 큰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뉴저지초대교회가 항상 가장 큰 교회로 남지않습니다. 지난날 교회들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우리 모두 겸손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큰 교회는 작은 교회를 도와주고 프로그람을 share해야 합니다. 이웃 교회 내의 문제때문에 수평이동으로 인한 숫자적 성장을 가지고 교회가 부흥했다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교회의 부흥은 교인 수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진리가 바로 세워지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어지기를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네 친구처럼 가족이, 교인들이, 교회들이 함께 걸어가고, 함께 협력하여 일하여 생명을 살려내는 사람, 생명을 살려내는 교회가 되십시다. 함께 협력하여 불신세계에서도 칭찬받는 교회, 교회의 실추된 권위와 신뢰를 회복시켜 나가는 교회, 그래서 세상으로 부터 존경받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를 이룩하는 교회협의회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개신교수도원수도회 Protestant Abbey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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