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윤동주(1917-1945)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시샤 대학으로 유학.
도시샤대학 재학중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 됨. 27세의 나이로 옥중에서 요절함.
100여 편의 시를 남김. 시집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음.
06/22/21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 꼭대기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가는 하늘 ...
04/22/15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 꼭대기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가는 하늘 ...
07/29/14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 꼭대기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가는 하늘 ...